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 공지사항
  • 언론보도
  • 청담인칼럼

치료CASE

[행복이가득한집] 산후풍과 기공치료
2006-10-12








자연의 기운으로 치유하는 청담 인 한의원
산후병과 만성 피로 기공 치료로 바로잡는다.


현대 서양 의학의 관점으로 아무리 검진해보아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질병이 더러 있다.
인체의 손상 부위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산후풍이나 화병 혹은 원인이 불분명한 두통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산후풍을 심하게 앓는 여성들 중에는 치료법을 찾지 못해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찬바람만 맞으면 몸이 뼛속까지 시리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목도리를 두르고 양말에 덧버선까지 신는다. 외출은 커녕 집안 창문은 모조리 닫아놓고 지내야 하므로 가족 모두가 고통에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산후풍은 출산 후 몸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후유증을 지칭하는데, 딱히 속 시원한 치료법이 없다. 청담 인 한의원의 안상원 원장은 산후풍이 중풍中風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중풍이란 '바람을 맞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아무 때나 찬 기운이 몸으로 침입하지는 않지요. 컨디션이 극도로 나쁠 대나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혹은 땀구멍이 열려 식은땀이 흐를 때 찬바람이 몸으로 들어옵니다." 뇌졸중, 와사풍, 산후풍 등은 모두 중풍의 일종이다. 다만 여성의 경우 몸의 기운이 가장 불균형해질때가 임신 전후이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산후풍이 생길 확률이 높다.

안상원 원장은 중풍을 비롯한 기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 질병을 기공 치료법으로 고친다. 사람의 몸에 이로운 자연의 기운을 직접 주입하면서 찬기운을 뽑아내는 치료법이다. 이때 몸 안의 탁한 기운과 냉기가 사지 말단의 혈을 통해 배출된다.
환자 본인도 기공 치료 중에 몸에서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냉기가 배출된 뒤에는 몸이 따뜻해진다. "일반적으로 단전 호흡이나 기공 수련은 몸의 균형을 스스로 찾고자 하는 노력이고, 기공 치료는 수련을 하지 못한 환자를 위해 치료사가 기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방법입니다.

” 중국에는 기공 치료사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않았다. 기공 치료를 한 번 하는 데 치료사가 30~50분 정도 집중해야 하는데다, 기운이 불균형한 환자를 고치는 동안 치료사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대한 안상원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들을 치료하고 나면 저도 많이 지치곤 하지만,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정도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누군가는 기공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산후풍과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도 많이 찾는다. 한 중년 남성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뒤 에어컨이 나오는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목이 전혀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두 달 동안 앉아서 잠을 자야 할 정도였다고, 뒷목이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찌릿찌릿할 뿐 아니라 목을 움직이지 못하며 손만 대도 자지러질 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 기공치료를 받은 뒤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기공 치료가 효과적인 질환으로는 수족 냉증, 생리통, 갱년기 장애 등 부인과 질환과 우울증, 불면증, 화병 등 신경 정신과 질환 및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혈액순환장애, 그리고 만성피로 등이 있다. 증상에 따라서 기공 치료뿐 아니라 한약, 봉독(벌침) 요법, 추나 요법, 전문 뮤직 테라피스트의 음악 치료 등을 함께 시행한다.


산후풍 환자를 위한 가을철 십계명
1)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잠자리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2)산후풍은 대게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소음인은 찬 성질을 띠는 음식인 돼지고기,
보리, 수박, 참외, 찬우유, 물냉면 등은 삼간다.
3)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인삼, 생각, 계피, 마늘 등을 음식에 첨가하거나 하루에 한 번씩 차로 달여 마신다.
4)목욕이나 샤워를 한 뒤에는 체온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으니,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 욕탕에서 나
오도록 한다. 또 목욕을 오랜 시간 하면 기력이 떨어 질 수 있으니 우의한다.
5)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좋다. 다 찬 기운이 많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은
피한다
6)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습관을 들인다.
7)산후풍이 있을 경우 몸에서 땀이 난 뒤엔 시린 증상이 훨씬 심해지므로, 땀을 과다하게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
며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도록 한다.
8)체력이 떨어지면 산후풍이 악화되므로 영양가 있는 세 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체력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
면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9)우울증은 산후풍을 악화시키므로 음악 감상이나 갤러리 나들이를 즐기도록 한다.
10)산후풍은 반드시 나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믿고 꾸준히 치료 받도록 한다.

[그림설명]
1)청담 인 한의원의 기공 치료실. 주로 어깨나 머리에서 탁기와 냉기를 뽑아낸다. 치료전 허브차와 함께 금박이
입혀진 공진단을 복용해 몸을 편안하게 만든다.
2)음악 치료실에서는 전문 연주자의 가야금 연주를 듣거나 멀티미디어 장비로 음악을 감상하며 불균형해진 몸
의 기운을 바로잡는다.
3)청담 인 한의원의 안상원 원장
4)한의원 입구의 전경

문의 02-3448-2075 청담인 한의원
홈페이지 : www.e-natu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