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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CASE

[앙쥬] 여름철 산후조리 기본 생활 수칙_1
2008-07-16

< 산후풍 전문 청담인 한의원 >

 

1. 산후조리가 꼭 필요할까?

우리나라에서 산후조리산후풍을 모르는 산모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산후조리를 잘 하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산후풍 예방목적입니다.

출산 후 부적절한 조리는 산후풍을 발병시키며..발병된 산후풍으로 인하여 심한 경우 평생을 고생하기도 합니다.

평상시 건강한 군인들은 한겨울에 냉수목욕을 하여도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나..몸이 허약한 노인분들은 목욕 후 찬바람만 맞아도 감기에 걸립니다.

10개월간의 임신과 10시간 넘은 진통과정 후의 출산은 산모의 기력과 면연력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찬기운과 바람을 막아주는 방어막이 열려 조금만 부주위 해도 냉기가 몸속 깊은 곳으로 침입하여,,@ 전신시림 @ 전신 관절통 @ 땀과다 @ 무기력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출산전의 건강한 몸상태로 회복될때 까지는 무리한 일이나 외출을 삼가고 참바람과 찬물을 피하며 적극적인 산후조리를 하여야 합니다.

 

- 다른나라의 산후조리법

동양권에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출산후 일정기간은 산후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되는 동작을 피하고 찬바람과 찬물 접촉도 삼갑니다.

미국의 경우 출산 후 바로 운동도 하고 찬바람 접촉을 신경쓰지 않으나 요사이 동양의 출산 후 산후조리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동양적 산후조리법을 따르는 산모가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체질마다 다른 산후조리법

* 태음인 체질

비만 성향이 강한 태음인 체질은 산후조리 기간에 약간씩 땀을 내어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태음인에게 있어 발한 요법은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중요한 산후조리방법이지만 무리한 땀배출 후 찬바람 접촉은 자칫 산후풍을 유발할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음인 체질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고 몸안에 찬기운이 있는 소음인 체질은,,산후조리 기간에 특히나 찬바람과 찬물 접촉을 삼가야 하며,,땀을 내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연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땀이나고 찬바람을 맞으면 쉽게 산후풍 증상이 발병되며..실제 저희 한의원에서도 70% 이상의 산후풍 환자는 소음인 체질입니다.

* 소양인 체질

체질적으로 허리와 다리의 힘과 기능이 약한 소양인 체질은 산후조리 기간동안 허리 무릎 발목에 무리한 일이나 동작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상체에 열이 많아 땀이 머리나 가슴부위에 많이 날수 있으니..땀이 난 후에 찬바람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